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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수경사에선 과연 어떤 일이…
글쓴이 : 실습생한지혜 날짜 : 2005-08-03 (수) 11:32 조회 : 2253
수경사에선 과연 어떤 일이…

[미디어오늘 2005-07-11 00:00]

[미디어오늘] 자고로 먹는 것 가지고 장난치면 안 된다.

또 있다.


아이들. 신생아 갖고 장난(?)치던 간호조무사들이 학대(!)라는 타이틀로 강한 질타를 받았듯, 아동들을 학대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한 사찰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


이 과정에서 여러 문제가 파생되고 있다.


과거 이 사찰에 대해 미담성 보도를 했던 신문·방송사들의 사과가 잇따랐고 영장발부 문제로 검경 수사권을 둘러싼 마찰, 위장잠입과 보도의 진실성 여부를 놓고 공방이 꼬리를 물고 있다.


발단은 지난달 25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온정의 무대로 인식돼 온 ‘수경사’(1위)를 아동학대가 자행되는 공간이라고 고발하면서부터. 충격은 일파만파. 애초 동아일보가 지난 2002년 12월26일자에 <버려진 아기 6명 기르는 스님들>이라는 첫 보도를 내보냈고 2003년 1월에 MBC <우리시대>가, 지난해 3월 KBS 가, 4월에 다시 MBC가 <화재집중>을 통해 미담으로 내보냈다.


조선일보도 이를 지난 2월에 보도했다.


그러나 SBS 방송직후 해당 방송사들은 일제히 사과 성명서를 발표했다.


다만 신문사들은 다소 늦게 조치를 취해 “미온적”이라는 지적과 함께 이번 사태와 관련, “방송의 문제점은 신문이, 신문의 문제점은 방송이 고발 보도하려는 갈등 관계 속에서 해석이 가능하다”는 견해(연세대 신문방송학과 강상현 교수)도 나왔다.


당혹감. 그 자체였다.


2년 전 미담성 보도를 했던 방송 프로그램의 게시판에 수경사 비리를 지적하는 제보도 있었다.


게시판 모니터링 정도의 노력만 있었어도 연쇄적인 미담화는 없었을 것이란 지적도 빗발쳤다.


그러나 SBS보도와 관련한 반박도 나왔다.


아동학대 혐의를 받고 있는 수경사 무인 스님은 조계종 홈페이지에 “SBS의 보도는 거짓”이며 “불교를 비방하는 무리들의 술수이자 종교탄압”이라고 주장했다.


기독교 선교단체가 연관된 자원봉사자의 위장잠입 여부와 취재과정에 대한 보다 면밀한 사실확인의 문제가 제기된 것이다.


한편 아동학대 혐의를 받고 있는 수경사 두 승려가 잠적, 늑장수사 비난이 일자 경찰은 검찰이 3차례에 걸쳐 구속영장을 기각했다며 화살을 돌렸다.


진실은 아직 저 너머에 있는데 언론사들은 자기네끼리, 공권력은 내부에서 치고 박는데 여념이 없다.


이래저래 요지경이다.


국회에서 잇따라 부결된 이슈들도 화제였다.


‘국방장관 해임부결’과 ‘재외동포법 부결’이 2, 3위에 랭크됐다.


4위는 ‘배우, 제작자 갈등’. 강우석 감독이 기자들과의 술자리에서 최민식, 송강호 두 배우를 실명 거론하며 과도한 개런티와 지분 요구에 대해 비판한 내용이 기사화되면서 파문이 일었다.


두 배우의 사과 요구와 강 감독의 사과로 파문은 수면 아래 잠복됐으나 영화계는 변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공감하고 있다.


올해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 중인 MBC의 <내 이름은 김삼순>, 중학교 시험에 삼순이와 삼식이의 러브스토리가 등장하는 등 ‘김삼순 열풍’(5위)도 만만치 않다.





이김준수 기자 jslyd012@media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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